Swift에서 열거형은 enum
(enumeration: 목록)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해 정의합니다.
enum은 연관되어 있는 값을 공통의 타입으로 선언해서(case), 특정 상황에 안전성(safety)을 보장하며 코드를 다룰 수 있게 도와주는 아주 도움되는 녀석입니다.
특히 앞선 조건문에서 Swift의 switch문은 다른 언어에 비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바로 그 이유는 Switch문과 enum을 함께 사용한다면, 케이스 별로 분기처리를 다뤄주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랍니다.
다른 언어에서의 열거형과는 다른 점이 많으니, 같이 꼼꼼하게 살펴보죠!
우선, 열거형은 하나의 타입을 선언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열거형의 이름은 UpperCamelCase 네이밍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각 case는 하나의 고유한 값이기 때문에 lowerCamelCase를 사용하게 됩니다.
// Weekday 타입의 열거형 선언
enum Weekday {
case mon
case tue
case wed
case thu, fri, sat, sun
}
// 열거형 타입과 케이스를 모두 사용해도 되고,
var day: Weekday = Weekday.mon
// 타입이 명확할 때는 이렇게 사용해도 되고 ^__^
day = .wed
그럼 본격적으로 switch문과 열거형을 같이 사용해보죠!
모 별거는 없습니다.
열거형을 통해 case를 나눠주면, switch문에서의 case를 앞에서 만들었던 열거형의 case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아 그리고, switch문을 사용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 **“default는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한정적인 값 제외)”**라는 문장이 있었는데,